일상

    2016년, 그리고 2017년.

    어느새 2016년 마지막 날. 이제 나이를 한 살 더 ...(아홉수 올해는 새로운 것도 많이 해보고 싶었고 해봤다. 그리고 하고 있고. 일하러 갔지만 유럽에도 가봤고 혼자 비행기도 타봤다(??!). 아 진짜 11월은 힘들었어. 사실 상반기는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. 정신없이 일만했던것 같아. 내일, 내년엔 어떻게 지내게 될까.

   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!!!

    ㅋㅋ...요즘 고급시계 하고 있어요. 오버워치에도 롤마냥 부모님 안부를 묻는 아해들이 생겨나는바람에[..]그냥 봇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 이 맛에 라인한다니까요...

    고척돔

    저번주에 고척돔엘 다녀왔어요.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이라는데 가봐야죠.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아요. 그리고 기저귀좌석, 가운데 뻥 뚫어놔서 15명씩 일어날 일은 없어요. 그런데 한 5명정도는 일어나야 할것 같아요. 이미 이렇게 지은거라 어쩔 수 없네요. 맨 앞자리는 넓어서 좋은데 펜스가 생각보다 높아서 시야를 가리네요. 그냥 맨 앞자리에서 다리 쭉펴고 봤어요. 홈런볼이 날아왔는데 주울 수 없는 곳으로...덕분에 TV에도 나왔습니다.ㅋㅋㅋㅋㅋ 요약하자면...돔구장, 깨끗하고 좋습니다. 구일역도 바로 앞에 보여요. 의자, 앞뒤간격 겁나 좁습니다. 기저귀자석까진 아니더라도 민폐를 끼칠 수도 있겠어요. 저 포수 후면석, 탐나네요. 그런데 비싸요...ㅠ